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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서광리 카 !!
    카테고리 없음 2020. 1. 20.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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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9_인공 위성, 제주 ​ 창 프지 안 아일프지앙아식카 말을 뒤(뒤)은 프리입니다. 지는 공간


    중문에서 3일을 지내고 서쪽 고산으로 옮기던 중, 몇 년 전부터"큰 창"이 눈에 띄고 있었고, 못이 박혀 있던"인공위성 제주"에 들렀습니다. 다행이도 길을 크게 돌지 않아도 되는 딱 그런 위치에 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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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래된 양옥집과 창고를 연결한 공간으로 건물 내외에서 다양한 크기로 와인과 같은 창 하과인들 각각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창밖으로 보이는 초록색 과인무도, 반대편에 보이는 사람도 창문으로 보면 달라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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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욱 흥미로웠던 것은 인공위성 "제주"가 단순한 카페가 아니라는 점. 이곳은 '질문 서점'이라는 컨셉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객에게 "질문 하나"과 함께 읽은 책을 기증 받아 기증 받은 많은 책의 중국에서 1권을 뽑아 질문이 적힌 블라인드의 표지를 씌우고"이달의 책"으로 판매하는 독특한 시스템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어떤 책인지 전혀 모른 채 흰색 표지판에 적힌 질문만으로 책을 고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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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위성'이라는 이름의 '질문서점'은 '광주'에도 있고 '서울'에도 있습니다. '인공위성 광주'와 '인공위성 크로'라는 이름으로입니다. (손님이 질문과 다같이 기증한 책은 글로에 있는 서가에 모두 보관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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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에도 좋은 분위기라고 유아손님은 받지 않는 "노키즈존"이 많네요. 비가 많이 오는 날이라 카페에는 손님이 별로 많지 않았어요. 조용한 분위기여서 유아가 있어서 적절하지 않은 공간이 아닐까 걱정했는데, 주인분의 주문을 받고 "실내에서는 뛰어올라 떠들지 않는 유아들이지?" 하며 자연스럽게 스토리 해주셔서 한결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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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가정은 커피와 차, 그리고 아이들을 위해 쉐이크를 주문했습니다. 샛별이 특별히 선택한 크림치즈와 베이글도 추가했습니다. 쉐이크는 두 아이들에게 반반씩 컵에 뒤집어 주었네요. 기회가 있으면 책 한권 가지고 가고 편안한 창가 자리에 위치하고 하루 존 1 읽었으면 좋다고 생각한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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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들리면 저도 다 읽은 책에 질문 하나 하지 않고 써 가서 기증해 놓고 오려고 합니다. 그리고 하얀 표지로 질문할 뿐으로 쓰여진 책 중국에서 1권 뽑아 돌아와야 하네요. 내가 나쁘지 않다, 또 하나 쁘띠 책의 공간. 토스리에 있는 "유람위드북스"를 추천합니다. ​


    ​ ​(처음 입력_2019.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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